두 사람이 만드는 새로움
Q.
나는
김진영 : DEW E DEW E의 디자인 기획과 실무를 맡은 김진영이다.
이수연 : 디자인과 비주얼 디렉팅을 맡은 이수연이다. ‘DEW E DEW E’의 브랜드 네임은 듀오(DUO) + 뉴(NEW)의 합성어다. 두 디자이너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우리는 ‘로맨틱 시크’를 기반으로 여성들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순간을 디자인하고 있다.
Q.
DEW E DEW E의 시작
이수연 : 우리는 입시 미술학원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돼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진학했던 14년 지기 친구 사이다. 졸업 후 진영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나는 패션 매거진의 에디터가 됐다. 각자의 분야에서 몇 년간 일하다가 진영이 같이 브랜드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기쁘게 응했다.
Q.
DEW E DEW E는 어떤 브랜드인가
김진영 : 브랜드를 만들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3가지가 있다. 둘이 시작했지만, 대기업 못지 않게 프로다운 브랜드를 하고 싶었고, 여성의 마음을 잘 읽고 싶었고, 캐릭터가 명확한 브랜드가 되고 싶었다. 누가 봐도 ‘듀이듀이 스타일이다.’ 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이수연 :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은 늘 소녀를 꿈꾼다. DEW E DEW E는 그런 감성을 충족시켜 주는 브랜드다. 여성스럽지만, 촌스럽지 않은. 모든 연령이 시크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