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길의 위에 한상혁
Q.
소개
HEICH ES HEICH와 HEICH BLADE를 총괄 프로듀싱하는 한상혁이다.HEICH ES HEICH는 내가 오랫동안 디자인하며 생각해온 것과 취향을 담은 브랜드이다. HEICH BLADE는 메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져가되, 10-20대의 고민, 사랑, 열정을 이야기하는 세컨드 브랜드다.
Q.
론칭 이전의 한상혁
여러 회사에 다니다, 어느 순간 실장이 되어 브랜드를 이끌어야 했다. 당시 해외에는 디자이너 톰 포드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어 브랜드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나는 몸담고 있던 브랜드에 제안해 새로운 마케팅으로 서울컬렉션에 도전했다. 전략이 주효해 1-2년 만에 브랜드가 10배 가량 성장했고, 나 역시 주목 받았다.
Q.
커리어의 정점에서 브랜드 론칭을 결정한 이유
회사에서 18년 정도 일했다. 임원이 되어 디자인실을 움직이고,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전국의 매장에서 팔렸다. 그런 생활이 2-4년 지속되니, 다른 목표가 생겼다. 파리, 밀라노, 뉴욕 중 한 곳에서 슛을 쏴야겠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