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크기고 귀여워요! 가방끈이 길지 않아서 몸 가로지르게 매면 조금 어색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옆으로 걸치면 귀엽고 좋아요.

크로스로 메고 싶어서 구매했고, 크로스로 하면 슬링백 멘 것 처럼 똑 떨어져서 좋아요ㅎㅎ
출퇴근 할 때는 짐이 많지 않아서 사이즈도 딱 좋고, 무게도 엄청 가벼워서 요즘 제 최애 가방이에요 :)

부들부들 가죽이 너무 좋아요. 큰사이즈를 살까 고민했는데 크로스로 메는걸 좋아해서 작은 사이즈 샀어요. 매우 만족 입니다 :)

출시되자마자 눈 여겨 본 가방인데
몇 가지가 좀 아리까리해서 고민하다가
계속 아른거려서 구매했어요
결론은 노후회 너무 예뻐요

다만 제가 상세컷 보고 아리까리했던 부분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좀 길게 적어보겠습니당

르메르 범백 스타일의 덤플링 백 갖고 싶은데 르메르를 사기엔 투머치라 이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제품 나오길 기다렸어요

이런 스타일의 다른 브랜드 가방은 셔링이 들어갔다거나 매듭이 크다거나 뭐랄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테일들이 있어서 cdsd 디자인 만큼 잘 빠지고 깔끔하지 않더라구요

디자인은 너무 좋았는데 크로스백으로 착용할 때 길이가 저한테는 좀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가을옷 아웃핏 기준으로 통도 박시하고 암홀도 여유있는 디자인 아우터들을 입게 되는데 그럴 때 이 가방을 크로스로는 못 맬 것 같아서
끈의 길이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받아서 착용해 보니 예 못 맵니다ㅎㅎ 예상대로 짧아서 옷 핏을 망가뜨리면서 애매하게 떨어져요
그리고 가방 크기가 작아서 그렇게 완전 루즈한 아우터에는 안 예쁘더라구요ㅇㅇ 끈의 길이를 그렇게 정한 건 이유가 있었나봐영
그래서 저렇게 셔츠나 니트 한 벌 입을 정도의 룩에 제일 찰떡이에요
너무 캐쥬얼한 옷에는 보따리 느낌을 내서 적당히 포멀한 느낌을 내주는 옷에 어울립니당
저는 너무 만족

큰 사이즈랑 사이즈 고민도 좀 했는데
모양이 물건 많이 넣으면 망가질 것 같아서 큰 가방 사도 왠지 보따리 장수 같은 날에 쓸 가방 같지도 않고
종합적으로 작은 사이즈 디자인이 더 예쁘고 그래서 작은 걸로 결정

사진에 첨부한 물건들, 제 기준 나가다닐 때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딱 그 정도면 알맞게 들어찹니다
저 이상으로 뭘 넣으면 가방 모양에 지나친 입체감이 생기면서 안 예뻐져요

둘렀을 때 착용감도 좀 걱정했는데
허리와 골반으로 내려가는
팔과 허리 사이의 빈 공간에 챡 붙으면 몸에 밀착돼서 진짜 편한 느낌이고
등쪽으로 넘어가거나 배 쪽으로 당겨오면 조금 애매하게
느껴지지만
걱정보다 착용감은 좋았어요
아 제가 어깨가 좁은 편은 아닌데 끈이 되게 두툼하더라고요 거의 어깨를 다 두르는 느낌
어깨가 좀 좁으신 분들은 흘러내리거나 좀 불편하게 느끼실 것도 같은데
제 기준에서는 그렇게 불편하게 흘러내리지는 않았어요

가죽이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워서 스크래치 걱정을 좀 했는데 아직 한번 들고 나가서 잘 모르겠지만 첫 느낌보다는 탄탄한 것 같아요 이건 좀 두고 봐야할 듯

이래저래 오래 눈여겨보고 산 가방이라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예뻐요
전 브라운이 제일 예쁘던뎅 다들 화이트 많이 사시는 것 같더라구여

계절을 탈 것 같은 가방이라서
얼른 부지런히 열심히 들고 다니려고요

우선적으로 재질이 굉장히 부드러워요. 구김도 잘가고 자연스러워서 더 멋스러워요. 단점으로 굳이 들자면 부드러운만큼 상처가 엄청 잘 생길거 같아요. 그래도 걱정했던거보다 크로스로 해도 가방끈이 많이짧지 않고 만족합니다. 저는 98% 만족합니동 ^^ 여러분 사세요 빨리

스타일리쉬하고 이쁩니다
길이도 적당하고
재질도 부드럽고
색상도 고급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