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엄청 빨리 도착하였어요. 주문을 점심에 했는데 당일 바로 발송될 줄이야..

우선 저는 실측 기준 발길이 252mm 발볼 102mm의 약간 발볼러에요. 그래서 약간 두툼한 종류의 운동화, 스니커즈 등은 한치수 크게 260 주문하죠.

하지만 더비슈즈 처럼 가죽이 얇은 제품들은 정치수로 보통 주문하는데 조셉트 Nick 첼시부츠도 직접 문의하니 조셉트 Rowan 을 260 신다보니 -5 하라고 하여 정치수인 255 주문하니 딱 맞아요
일반 발볼러면 기본 사이즈에 -5함이 맞고 발볼러면 정치수 가심 될듯하네요

그리고 신발은(255.사이즈 기준) 바닥부터 발목까지 17cm, 신발 총 길이는 29cm 되더라구요.
그리고 굽 3cm 를 제외하면 발이 들어가는 깊이는 14cm.에요

그러다보니 다른 좀 깊이가 깊은 첼시에 비해 낮아서 신기는 편하겟는데 제가 입는 9부 크롭 슬랙스 입을땐... 생각보다 많이 노출이 되어 아쉬웠어요.
(원래 노출이 많다보니 깊은 제품 찾아보았지만 단종이거나 조셉트만큼 편안함이 보장된 제품이 마땅치않아 포기)

그래도 10부 바지에 입으면 될 것 같고 신발 신을땐 발목의 구멍이 폭 2cm * 11cm 여서 빠듯하지만 넣고나면 조셉트의 특유의 편안함 덕분에 정말 편하게 신어서 이게 부츠인가 운동화인가 싶을만큼 안락함이 생겨요..(조셉트 rowan 도 보유하엿는데 너무 편해서 일상신발되었어요)
그리고 쉐입은 너무 스퀘어하지도, 너무 뭉툭하지도 않은 세미스퀘어토 느낌이라(토 끝단 폭 5cm) 첫 첼시부츠지만 크게 부담없이 신을 수 있을듯해요.

바닥의 비브람솔은... 조셉트 = 편안함 = 비브람솔 공식과함께.. 역시나 겨울철 천하무적 된 느낌이에요. 빙판에서도 타 창들은 미끌어질까 걱정하는데 rowan은 그게 뭐냔듯이었는데 잠시 나가서 신어본 결과... 코만도솔 같은 시각적 편안함은 덜 하지만 비브람르로 인해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빙판을 질주하는 제 모습이 느껴져서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겨울철 미끄러져 잦은 부상이 있어서..)

그럼 평은 다음 구매예정자들을 위해 더 쓰고싶으나ㅜ투머치토커가 될까봐 여기까지만 할께용.

저는 컨버스255 아디다스 255 뉴발260꽉끈
으로 신는데 추천에따라 5사이즈 다운해서 250 샀습니다
일단 처음에 신을때는 힘들었는데 역시 신고나니 착화감의 조셉트! 너무너무너무 편했어요!!
다행히 양발 굽차이 하자가 없어서 정말 최고얐고
쉐입이나 가죽질감 자체가 너무 좋네여! 짱입니다

꾸밀때 좋습니다

세미스퀘어토로 과하지 않으면서 날렵하게 쉐입이 빠져있습니다
상담 통해서 평소보다 -5정도로 갔는데 딱 좋네요

정사이즈 가도 될듯싶어요

예뻐요 여기저기 다 잘어울리고 와이드에 입으면 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