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송이 진짜 너무 빠름 점이 좋았숩니당 ㅎㅎ
그리고 가방모양이 안망가지게 하고 스크래치 안나서 오게 완전 포장이 꼼꼼하게 잘돼서 오더라구용 :)
이제 대학교가 대면이여서 책 들고다닐 가방들 찾다가 다 마음에 안들었는데 딱 분크 토트백이 보여서 자세히 봤눈데 너무 이쁘더라규요 퓨ㅠ 로고 크게 박혀있는거 싫어하는데 로고도 토트백 안에 세겨져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분크 시그니쳐 디자인이 토트백 스트랩에 이뿌게 포인트로 있는점도 너무너무 좋았어용
가방도 엄청 가볍고 무광가죽에 수납공간도 크더라구요!! 그리고 가방 사이즈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심지어 가죽 재질도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지퍼가 있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더스트백도 커서 보관하기 좋구 길게 맬 수 있는 스트랩도 작은 더스트백에 와서 정성이 느껴지면서 너무 좋았숩니당!!
대학교 다니면서 휘뚜르 마뚜르 맬 수 있는 이쁘면서 크기도 적당한 토트백 찾으시는 분들한테 진짜 너무너무너무 강추드립니다!!!! 꼬오옥 구매하세용 ㅎㅎ

분크는 보통 토크 토트로 입문한다고 하는데
전공상 클리어 파일이 필수인 저는 늘상 큼지막한 빅백 쇼퍼백 아니면 관심이 없는 터라 원일레븐을 통해서 분크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비싼 명품 나일론 소재도 들어보고,, 캔버스 소재를 겹겹이 코팅한 여러 브랜드들 다 구매 했었는데.. 이제는 나 브랜드예요..!! 하는 네이밍에 로고 잔뜩 티내는 가방들 말고 차분하면서도 simple is best..!! 딱 갖출 것만 갖춘 기본에 충실한 그러면서도 내구성 있고 사용할수록 오랜 친구 같은,, 세월의 흔적까지도 멋스럽게 느껴지는 레더 소재를 찾고 찾다가.. 원일레븐을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1. color
블랙이라고 했지만 처음엔 무광의 짙은 차콜 같았어요..
주문을 잘못 넣었는 줄 알았는데,, 블랙은 소재와 두께 질감 등등에 따라서 진하기나 색감이 워낙 다양해서 이 가죽 특성상 이런 블랙인가보다 했어요.. 광을 좀 내고 싶어서 크림을 발랐더니 모델 착용컷처럼 빛이 나는 선명하고 짙은 블랙으로 처음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가끔 기름칠을 좀 해줘야겠다는......ㅋㅋ

2. size
대략적인 사이즈 가늠하시라고 클리어파일 비교컷 올렸습니다..
A4 사이즈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파우치며 웬만한 데일리 소지품,, 또 접이식 우산까지 몽땅 다 들어가니..^^
가방이 작다고 염려할 일 없고,, 불편함 1도 없겠죠..??~~
내부에 안감과 동일한 원단으로 작은 포켓 두개 있어서 넓은 가방 속에서 핸드폰 찾느라 손이 이리저리 헤맬일 없어 좋구요..*^^*
지금 사이즈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가방 사이즈가 가로 세로 2~3cm 정도씩 커도 좋았을 것 같아요..^^

3. leather & material
엠보 가죽..!! 스크래치에 강한 건 다들 잘 아실텐데요..~~
데일리로 이만한 소재,, 더는 없다고 봅니다..ㅋㅋ
생활 기스,, 잔기스 다 커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레더 자체가 빳빳한 느낌이 아니라서 안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착용 시에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연출돼요.. 원일레븐의 가장 큰 매력이죠..!!
가방 바디와 핸들을 연결시킨 분크만의 시그니처 면도칼 장식은 포인트로 굿..!! 면도칼 옆면에 브랜드 네이밍 각인,, 가방 바닥에 징까지 놓치지 않았다죠..?? *^^*
가방의 지퍼는 또 어떻구요.. 중간에 찍..!! 찍..!! 걸림현상 하나도 없이 정말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좋아요..
좋은 부자재를 사용하셨다는 것.. 말하지 않아도 알~~ 아요..^^

4. design & style
가방 중앙부에 바디와 동일한 레더로 두 줄 세로줄을 박은 것이 블랙 원컬러 가방의 단조로움을 해소시켜주었고 동시에 자칫 밋밋한 디자인에 경쾌함을 주는 포인트가 되었어요..~~
리뷰를 쓰면서 깨닫게 됐는데,, 혹시 두 줄 장식ㅣㅣ 이라서 11 eleven이라고 가방에 이름을 붙여주셨나요..?? *^^*

캐쥬얼은 물론이고 세미 정장 스타일에도 굿..!! *^^*
꽃무늬에 레이스가 마구마구 달린 소녀풍이 아니라면 원피스 코디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네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다크 그레이톤의 무릎선까지 오는 니트 원피스에 동일한 길이감의 다크 그레이톤 니트 가디건을 입었는데 이 코디에도 멋스럽게 잘 어울리고,,
무릎까지 오는 핸드메이드 블랙 원피스 & 자켓 세트 코디에도 찰떡처럼 정말 잘 어울렸어요..^^
완전 만족스러워요..*^^*
원일레븐 혼자일 때보다 멋진 코디와 함께일 때 더 빛이 났답니다..ㅎㅎ

5. wish
큰 쇼퍼백만 사랑하던 제가 아기자기한 분크 스타일에 급관심이 생겼어요..^^
예쁜 가방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원일레븐을 시작으로 최근 출시된 하프문까지 두루두루 관심 갖으며 가방을 하나씩 하나씩 구매할 생각입니다..ㅎㅎ
(** 그리고,, 혹시 이 리뷰를 분크 관계자분이 확인하신다면.. 예쁜 빨강색으로 장지갑 좀 만들어주세요..^^ㅋ
꼭 예쁜 빨강이었으면 좋겠고,, 꼭 장지갑이었음 좋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예쁜 빨강색 장지갑이 없어요..ㅠㅠㅋ
디자인 의견이 반영된다면,, 지갑 내부의 지퍼나 지폐 혹은 카드 꽂이 등이 노출되지 않는(오픈형태X) 2단 혹은 3단 스타일이면 좋겠습니다..~~)


색감이 다채롭고 흔하지 않은 유니크한 디자인..!!
분크라는 브랜드에 매료되었어요..@^^@
사실,, 가방이 밤 아주 늦게.. 12시가 되기 5분 전에 도착을 했어요..ㅠㅠ 즤 동네 ㅎㅈ택배는 왜이리 배송이 늦는건지...... 무척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냥 자야 하나.. 가방 분실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택배박스 열자마자 곱디 고운 라벤더 컬러 습자지로 감싼 패키징을 보고,, 기다리면서 쌓인 불쾌감은 사라지고 순간 마음은 환해지고 얼굴엔 미소가 번졌었습니다..^^
어쩜 그리도 사랑스러운 컬러인지,,.. 그리고 손글씨
땡큐카드에 세심하고 꼼꼼한 더스트백 포장까지..!! *^^*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소소한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감동을 선사하는 분크..!! 정말 사랑스럽네요..@^^@
이런 정성과 감동 뒤에,, 가방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시라는 말은 아뉩니당..ㅋㅋ)
편하고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신 분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본품 출고 때 누락된 사음품도 잊지 않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즈는 생각했던 것과 거의 비슷해서 만족하고 데일리로 자주 들고다닐것 같아요 그리고 배송이 빨라서 좋았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사이즈가 작아요~! 가죽은 후둘후둘~
살짝 컸어도 예뻤을듯!! 엠보가죽 좋아해서 맘에 들어용 ㅎㅎ 사용감이 좀 생기면 가죽 반지르르 해져서 더 예뻐질듯 해요. 데일리로 따악~ 라이트 베이지도 사고 싶네요!

크기가 큰 가방 찾다가 구매했어요.
심플하지만 멋진 가방이에요.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