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중 프론트로우에서 샀던 옷 중에
두 번째로 맘에 들어요!!(일등은 드라마수트 ㅋㅋ 전신사진에서 입은 하의도 드라마수트 부츠컷버전이예요.)
사진으로는 옷의 매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거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일단 소재는 두껍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또 옷이 가볍지는 않아요. 입었을 때 무겁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만큼 조직이 탄탄해서 따뜻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더라고요. 보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렇게 잘 일어날 것 같은 재질은 아니예요.
디자인은 오버핏이 맞긴한데 158cm에 정 55사이즈이고 어깨가 있는 편인 저는 S 사이즈가 딱 좋더라고요. 뜨는 느낌도 아니고, 펑퍼짐하지도 않고. 그냥 정말 딱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레이스 테두리 원단 길이가 한정되어 있는건지, 옷의 아랫부분(헴라인) 쭉- 둘러놓은 부분에 왼쪽 골반즈음에서 한 번 끊겨서 이어붙여 있더라고요. 디자인 문젠가 싶어서 다른 분들 후기 사진들을 다 꼼꼼히 봤는데 딱 한 분의 후기 사진에서 그런 부분을 찾아내긴 해서 원래 그런건가 보다 했어요. 판매하실 때 상세페이지에는 이런 사항을 기재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예민한 편이라 눈에 띈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감쪽같이 이어진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쁘고 맘에 들어서 아껴서 오래오래 잘 입고싶은 옷입니다. 예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커트도 재입고되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블랙으로 셋업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미 품절이더라고요..
꼭 품절이 풀리길!

예뻐요! 66사이즈까진 스몰 입으시면 될 것 같아요. 프론트로우 항상 스몰입는데 잘 맞고요, 초겨울까지 입기엔 춥습니다. 짧은 봄가을 빠르게 치고 빠져야하고 겨울에 입을 거면 코트 하나 곁들이시는게 좋겠어요.

트위드가 대부분 크롭기장인데 엉덩이 반절 덮는 기장이라 유니크하고 훨씬 활용도가 높습니다. 소재도 좋아서 어디에 걸려서 올풀리는 것만 조심하면 오래 입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무거워서 깜짝 놀랐어요 ~ 따뜻하긴 합니다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을꺼같아요

캐쥬얼하게 입을 수 있는 트위드 자켓이라 맘에 들어요

키 170cm 하체 길고 상체 짧은편 인데 적당히 오버핏으로 잘 입었습니당-!

작년부터 살까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할인된가격으로 아주 잘 구입했어요
S사이즈가 없어 그냥 XS사이즈 샀는데도 잘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