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펌을 자주하기도 하고 곧 촬영이 있어서 최근에 머리 염색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또 마침 샴푸를 거의 다 비워가서 이번에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참이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게 1. 민감한 두피에 자극이 덜한지 2. 향이 인공적이지 않은지 3. 뻣뻣한 느낌이 아니라 개선이 되는지 이렇게를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미용인이기 때문에 더욱 많이 써봐서 그런지 저만의 기준이 조금 높은 편인 것 같아요!! 우선,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아니 향이 제 취저 빵야라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약간의 우디향이 같이 있어서 숲에 들어오는 힐링향이어서 첫인상이 너무 좋았고, 지금 일부러 약 일주일 정도 사용후에 작성을 하고 있는데 민감성인 제 두피에 자극없고, 트러블 따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거품도 사진처럼 잘 나는 편입니다!! 샴푸는 개인적으로 조금 세정력이 강한 느낌이라서 뻣뻣해지는 감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이 제품은 트리트먼트랑 또 세트 제품이잖아요? 같은 계열의 향인데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사용하니 더욱 부드러운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상호보완이 되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이 제품 포장도 너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펌프하자마자 퍼지는 향에 바디크렌져인줄 알았어요. 두피에 문지를때 넘 시원하고 손상모발이지만 삼푸만하면 머리 풍성한 느낌이고 트리트먼트하고나면 윤기 자르르 반곱슬인 저한테 드라이할때도 넘 좋습니다.

두피 피부 타입 : 지성

가장 중요한 제품 사용감부터 말씀 드릴까 해요. 비건 제품이라 두피에 건강함과 영양감을 같이 줄 수 있지만, 반대로 세정력이 약항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거품도 굉장히 잘 나는 편이에요! 특히, 향도 진하고 강해서 머리가 아프면 어쩌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코의 피로감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잔향도 꽤 오래 지속돼서 향수 대용으로 쓰기도 좋을 것 같아요!
샴푸와 같이 온 트리트먼트는 미끄덩하지 않고 린스처럼 라이트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묵직한 트리트먼트를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가벼울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저는 지성 두피를 갖고 있어 계절 상관 없이 사용하기 좋다고 느꼈습니다!

렘스트 보타닉 헤어케어가 24시간 정수리 뿌리 볼륨을 살려주는 비건 제품이라고 해서 사용해 봤는데 사실 뿌리 볼륨은 잘 모르겠...ㅎ 그래도 향이 너무 좋아서 사용하는 동안 기분이 좋고 잔향도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스킨케어 세럼보다 강화된 고보습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지성 두피인 저에게는 조오금 유분감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당 디자인이 이뻐서 욕실에 두면 인테리어 느낌이 나네요

좋은 기회에 비건 제품을 저렴하게 사용할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했습니다ㅎㅎ

우선 제 머리는 히피펌을 한 상태라 손상 정도가 심해요. 짧은 사용 기간으로 샴푸를 사용하고 드라마틱하게 머릿결이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영양을 먹인 느낌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샴푸는 거품이 지나치게 많지 않아, 허리 중간 기장+숱 많은 사람으로서 두세번 펌핑하면 딱 좋습니다.

트리트먼트는 확실히 해주면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비건 제품을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지 정확히 말은 못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향기의 경우 개인적으로 시트러스향을 선호하지 않아 첫날에는 적응하기 어려웠어요. 잔향이 저한테는 너무 강해 머리가 조금 아팠으나 지금은 적응이 다 되었나봅니다ㅎㅎ Remst에서 보다 향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해주신다면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샴푸,트리트먼트 최고네요.
향도 은은한 레몬향 이면서 머리 감을때마다 은은하게 나고, 트리트먼트 하고나면 엄청 촉촉해요.
샴푸,트리트먼트 이기회에 바꾸려고해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