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 그리고 아주 짧은 여행을 갈 때 사용할만한 비싸지 않은 검은색 기본 숄더백, 하지만 아주 단조롭지 않은 디자인을 원했어요.

간단히 말하면
- 생각보다 거대하지 않고 착용감이 좋다
- 디자인이 예쁘고 라인이 유려하다
- 가볍다
- 수납이 좋다

수납은 A4용지 파일이나 제 13인치 노트북도 잘 들어가고 가운데 지퍼칸에 700ml 텀블러 그리고 간단한 화장품 파우치도 한 번에 잘 들어가요. 가운데 지퍼는 통수납이고 가방 양옆 중 한곳에만 작은 지퍼 포켓이 있어서 자잘한 물건 수납은 따로 파우치를 챙겨야할 것 같아요. 수납이 크게 나뉘어 있어 출근용이나 간단한 당일치기 나들이용으로 사용하기엔 어느정도 정리와 구분이 되어 아주 좋지만 통수납이 아닌만큼 갈아입을 옷을 가져가야하는 여행 가방으로는 사용 안할것 같아요.

가방이 정말 예뻐요. 라인이 굉장히 유려하고 흔히 보이는 디자인도 아니구요.

어깨끈은 가늘지만 가죽이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마감이 잘 되어 있어 흘러내리지 않고 또 덜 아플것 같아요. 또 탄탄한 어깨끈이 가방 모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가방 자체 가죽은 두껍거나 탄탄하다기 보다 얇고 유연해요. 가벼워서 출근용으로 오히려 좋아요. Q&A에 크링클 소재라고 하셨는데 주름은 거의 없는 민자 가죽같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가방에 흠집 생길 걱정은 조금 되요. 그래도 전반적인 디자인하고 유연한 소재가 잘 맞는것 같아요. 가죽이 얇아서 몸에 감기는 느낌이라 착용감이 정말 좋아요. 단점이라면 뾰족한 물건을 양옆에 수납하면 조금 모양이 튀어나오기는 하지만 중앙 수납칸을 이용하면 되는거니 상관 없구요.

안감은 일반적 가방 안감이에요. 가방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어 좀 고민되긴 했는데 그래도 마냥 저렴한 느낌은 아니고 색이 짙어 오염 걱정을 덜해 좋네요. 그런데 양옆 포켓 안감이 가죽 겉피 보다 얕아서 가지고 다니는 물건 무게를 감당하게 될건 안감이라 헤질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네요. 지퍼는 모두 부드럽게 열려요.

제가 요즘 출근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가방은 투*에 볼*백 라지인데요. 크기가 꽤 차이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큰 차이 없었고 표시된 무게로 보면 몽드몽드가 120g 더 무거운데 체감은 오히려 가벼워요.

한 가지 쓴소리를 하면 제 가방이 반품 제품인건지 포장이 조금 무성의 하다 생각했어요. 더스트백에 넣어 보내주셨는데 배송오며 구르다 열린건지 가방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었어요. 예쁜 가방 상하지 않게 비닐로라도 한 겹 싸서 보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언급한 부분들을 고려한 결론은 직장 및 학교 가방으로 이보다 좋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사이즈도 라지인데 적당히 크고 이뻐요
배송도 주문 다음날 바로 오고 만족입니다^^

라지라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딱 적당해요! 가벼운데 많이 들어가고 키링 없이도 너무 깔끔하게 예쁜거 같아요!
사계절 무난할 것 같아요! 몽드몽드 처음 구매해봤는데 퀄리티 너무 좋네요!!

블랙이랑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블랙 가방이 많아서 이 색상우로 골랐어요!
예쁘네요
커서 좋아요 ㅎ

고민많이하고샀는데 완벽합니당
1. 넘 칼각도 아니고 흐물하지도 않음
2. 탄탄하면서도 유연한 쉐입
3. A4, 태블릿 들어감
4. 숄더 맸을때 옷의 올이 풀릴수있는 버클장식 없음
5. 가방받침있음
6. 수납구분, 중앙지퍼공간이 제일 큼

노트북 들어가는 보부상 가방 찾고있었는데 크기도 넉넉힌데 안 무겁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