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의 퀼리티
환불합니다.

오래 기다린 보람이 너무 없었어요…
짜임도 조잡하고 수작업…이라기엔 너무 대충 만든 듯한 느낌이어서 너무 실망했어요… 반품합니다ㅠㅠ

처음 사용할때 블랙니트랑 착용했는데
어깨쪽에 가죽 먼지같은게ㅜㅜ 외출했다가 당황
3월주문 후 5월에 받았는데 생각 보다 무겁고

좀더착용 해봐야알듯

마감도 지저분하고 깊게 주름진 것도 있고.. 이게 정상이 맞나요?

디자인
첫눈에 반했던 건 역시 디자인이에요. 바스켓 위빙 디테일이 섬세하게 잘 짜여 있어서 고급스러운 무드를 주고, 화이트 컬러가 깔끔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줘서 여름 코디에 찰떡이에요. 원피스, 데님, 린넨 셋업 등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요.

수납력 & 실용성
외관은 작아 보이지만 수납력도 괜찮은 편이에요. 장지갑, 핸드폰, 선글라스, 간단한 화장품 정도는 무리 없이 들어가고 내부 파우치도 따로 들어 있어서 내용물이 흘러나올 걱정도 없어요. 다만 무거운 소지품을 많이 넣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착용감
숄더 스트랩이 적당한 길이라 어깨에 자연스럽게 걸쳐지고, 무게도 가벼워서 오래 메고 다녀도 편할 것 같아요 여름철 가벼운 외출이나 피크닉 갈 때 들기 좋아요.

아쉬운 점
위빙처럼 하나하나 짜고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가방이라 두달 가까이 걸렸어요. 문의를 남겼는데 기다리기 힘들면 취소 해도 된다는 말이 참 성의 없게
느껴졌습니다. 기분상해서 취소 할까 하다가 이미 한달는 기다렸어서 좀 더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화이트 컬러 특성상 때가 탈까 조금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마감이 깔끔해서 관리만 잘 해주면 오래 예쁘게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성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여름용 숄더백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 그레이맨션 특유의 감성도 잘 살아 있어서, 하나쯤 소장하면 매년 꺼내 들게 될 가방이에요.

배송이 너무오래걸렸어요. 가방은 이쁜데 가죽실밥이 많이보여서 좀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