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DREAMERS
아름다운 것은
더이상 힙하지 않다.
더 충격적인 비주얼과
더 자극적인 메시지가 팔리는 시대.
'1415'는 이런 시대에
아름다운 음악을 고집하는
구식 신인이다.
"심장이 뛰란다고 뛰는게 아니잖아요. 감동이 있어야죠. 음악을 통해서 심장을 뛰게 하는 그런 감동을 만들고 싶습니다." 작사와 보컬을 맡은 주성근과 작곡과 기타를 담당하는 오지현은 주로 1도, 4도, 5도의 화음을 사용하는 자신들의 음색을 반영한 '1415'라는 팀명을 지었다. 음악 학원 연습생 시절, 새벽까지 연습을 하다가 우연히 잼을 맞춘 이들은 그 자리에서 무려 8곡을 뽑아냈고, 바로 팀을 결성했다.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의 '온 더 레코드'의 1호 뮤지션 '1415'는 그렇게 탄생했다. 데뷔 앨범 < Dear : X >를 통해 사랑노래로 인기몰이를 한 이들은 지난 20일 싱글앨범 < I am Blue >를 통해 전혀 다른 무드를 선보이며 폭 넓은 음악세계를 과시했다.
CREDIT.
EDITOR | 남미영
PHOTOGRAPHER | 조기석
HAIR & MAKE UP | 승준열